Chồi của vua Đavít
다윗의 뿌리(영어: The Root of David)는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칭호 중 하나다. '이새의 뿌리'에서 유래된 말로,[1] 이스라엘 통일왕국 제2대 왕인 다윗이 이새의 혈통에서 태어났듯 메시아가 다윗의 혈통을 통해 탄생하신 것을 나타낸 표현이다.[2]
'다윗의 뿌리'라는 말은 요한계시록에 2번 나오며, 일곱 인으로 봉해진 하나님의 책을 개봉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로 예언되었다.
다윗의 뿌리와 진리의 개봉
봉해진 하나님의 책
다윗의 뿌리에 관한 예언은 요한계시록 5장에 나온다.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책이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니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이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하기에 합당한 자가 보이지 않기로 내가 크게 울었더니
보좌에 앉으신 이는 하나님이다. 하나님의 책이 일곱 인으로 봉해졌는데, 이는 완전히 봉해졌다는 뜻이다.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그 누구도 책을 개봉할 이가 없으므로, 계시를 본 사도 요한은 크게 울었다. 그 책이 개봉되지 않으면 구원받을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봉한 책에 대한 내용은 구약성경 이사야서에도 기록되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지 않고 사람의 계명을 지키는 자들은 지혜와 총명이 없어져서 하나님의 묵시가 그들에게는 봉한 책과 같다는 내용이다.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
성경은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묵시가 담긴 책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서 다 알 수 있는 책이 아니다. 사람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는 봉해진 책과 같아서 아무리 읽어도 그 참뜻을 깨달을 수 없다.
사라진 진리와 다윗의 뿌리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유월절, 안식일 등 새 언약 복음을 전하고 승천하셨다.[3][4] 그런데 사도들이 죽은 후, 그리스도의 복음에 사람의 의견이 더해져 변질된 교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당시 로마 제국에는 태양신을 믿는 미트라교가 성행했다. 로마를 중심으로 한 서방 교회는 2세기부터 태양신교의 성일인 일요일 예배를 받아들였다. 또한 서방 교회는 유월절에 성찬식을 행하지 않고, 유월절 다음에 오는 일요일 즉 부활절에 성찬식을 행했다.
사도 시대의 진리를 고수하던 동방 교회는 4세기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 시대까지 안식일과 유월절을 지켰으나[5][6] 313년 콘스탄티누스의 밀라노 칙령 이후 교회는 빠르게 세속화되었다. 321년 일요일 휴업령으로 모든 교회가 안식일을 버리고 일요일에 예배했으며,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는 성찬식을 부활절에 행하기로 결정하면서 유월절이 폐지되었다. 계속해서 태양신 미트라의 탄생 기념 축제일인 12월 25일이 예수 탄생일로 둔갑해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교회에 유입됐다. 결국 진리는 완전히 사라지고 사람의 계명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다.
사람의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 성경은 봉한 책이 된다.[7] 하나님은 이러한 상황을, 하나님의 책이 일곱 인으로 봉해진 것으로 사도 요한에게 계시를 보이신 것이다.
16세기 많은 종교개혁자가 로마 가톨릭의 부패를 비판하며 믿음의 개혁을 외쳤다. 루터교, 장로교, 침례교, 감리교 등 여러 개신교 교파들이 이때 생겼다. 그러나 이들은 새 언약 진리는 되찾지 못하고 일요일 예배, 크리스마스 등 사람의 계명을 그대로 답습했다. 계속해서 수많은 학자와 종교 지도자들이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쳤지만, 예수님과 사도들이 지키던 진리를 되찾은 사람은 없다.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 어느 누구도 진리를 개봉할 수 없기 때문이다.[8]
진리가 계속 봉해진 채로 있다면 구원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즉 일곱 인으로 봉해진 책이 개봉되어야 구원의 길도 열린다. 이 책을 개봉하실 분은 오직 다윗의 뿌리뿐이다.
장로 중에 하나가 내게 말하되 울지 말라 유대 지파의 사자 다윗의 뿌리가 이기었으니 이 책과 그 일곱 인을 떼시리라 하더라
다윗의 뿌리와 재림 그리스도
다윗의 뿌리는 예수님을 지칭한다.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별이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5장에 예언된 다윗의 뿌리는 2000년 전의 예수님이 아니라 재림 예수님을 뜻한다. 새 언약 진리가 사라지고 사람의 계명이 만연해져 하나님의 책이 봉해진 때는 예수님 승천 후이기 때문이다.
또한 요한계시록 5장에서는 하나님의 책을 개봉하는 인물이 '다윗의 뿌리'라고 한 동시에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 책의 인봉을 뗀다고 했다.
내가 또 보니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사이에 어린양이 섰는데 일찍 죽임을 당한 것 같더라 ... 어린양이 나아와서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서 책을 취하시니라 ...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하시도다
다윗의 뿌리가 곧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이다. 어린양 역시 예수님에 대한 표현이다.[9] 어린양의 죽음은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을 의미하므로 '일찍 죽임을 당한 어린양'은 십자가 고난 이후 등장하실 다시 오시는 예수님이다. 즉 다윗의 뿌리가 봉해진 책을 개봉한다는 예언은, 이 세상에 재림한 예수님이 새 언약 진리를 회복해 인류에게 다시 구원을 베푸실 예언이다.
다윗의 뿌리 안상홍님
다윗의 뿌리인 재림 예수님 외에는 누구도 봉해진 새 언약 진리를 개봉할 수 없다. 유월절은 325년 니케아 공의회에서 폐지된 이래 오랫동안 지켜지지 못했다. 약 1600년 동안 수많은 신학자와 종교 지도자가 있었지만 새 언약 유월절을 지켜야 한다고 가르친 사람은 없다. 다윗의 뿌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시대, 새 언약 진리를 개봉하신 분이 안상홍님이다. 안상홍님은 새 언약 유월절을 지켜야 영생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고 일평생 가르쳤으며, 유월절을 비롯한 3차의 7개 절기, 안식일, 수건 규례 등 새 언약 진리를 성경 그대로 회복하셨다. 초대교회 이후 봉해졌던 성경의 모든 진리를 회복하신 안상홍님은 인류가 영혼 구원을 위해 찾아야 할 그리스도, 곧 다윗의 뿌리다.[10]
같이 보기
외부 링크
관련 영상
- 영상 설교: 다윗의 뿌리가 세우신 교회와 새 언약 진리
각주
- ↑ “이사야 11:1, 10”.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 그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호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 ↑ “로마서 1:3–4”.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 ↑ “누가복음 4:16”.
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 ↑ “누가복음 22:15”.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 ↑ 이종기, 《교회사》, 세종문화사, 2000, 145쪽,
콘스탄틴 대제는 처음으로 칙령을 내려 일요일에 정무와 사법의 일을 쉬게 하고 이어서 이날에는 군대의 조련, 공연물의 관람을 금지하였다. 그러나 구약의 안식일의 제도를 그대로 일요일로 옮기려고 하지는 않았다. 동방에 있어서는 토요일을 안식일로서 지켰다.
- ↑ 이종기, 《간추린 교회사》, 세종문화사, 2004, 64–67쪽,
3. 니케아(Nicaea) 회의 1) 시일과 소집자: 325년 5~6월, 콘스탄티누스 황제 ... 3) 소집 동기 ① 부활절 일자 문제 (동방은 유월절을 지키고, 서방은 주일을 중시했다)
- ↑ “이사야 29:11-14”.
그러므로 모든 묵시가 너희에게는 마치 봉한 책의 말이라 그것을 유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봉하였으니 못하겠노라 할 것이요 또 무식한 자에게 주며 이르기를 그대에게 청하노니 이를 읽으라 하면 대답하기를 나는 무식하다 할 것이니라 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
- ↑ “요한계시록 5:2–3”.
또 보매 힘 있는 천사가 큰 음성으로 외치기를 누가 책을 펴며 그 인을 떼기에 합당하냐 하니 하늘 위에나 땅 위에나 땅 아래에 능히 책을 펴거나 보거나 할 이가 없더라
- ↑ “요한복음 1:29”.
이튿날 요한이 예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가로되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
- ↑ “호세아 3:5”.
그 후에 저희가 돌아와서 그 하나님 여호와와 그 왕 다윗을 구하고 말일에는 경외하므로 여호와께로 와 그 은총으로 나아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