Ðức Chúa Trời Cha
아버지 하나님(영어: God the Father)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을 부르는 일반적 호칭으로, 남성적 형상의 하나님을 가리킨다. 하나님을 본격적으로 아버지라고 부른 시기는 예수 그리스도가 오신 뒤부터다. 예수님이 하나님을 가리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라고 부르신 이후, 성도들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불렀다.
하나님을 성부, 성자, 성령으로 구별할 때는 성부 여호와를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한다. 그러나 성경적인 성삼위일체의 진리에 따라 성부 여호와, 성자 예수, 성령은 근본 동일한 한 분 아버지 하나님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이유
예수님의 본
하나님은, 감히 인간이 가까이 다가갈 수 없는 전능한 절대자이다.[1] 구약성경에서도 하나님을 아버지라 호칭하기도 하였으나[2][3][4] 대부분 '주(主, The Lord)'라고 기록되었다.[5] '주'라는 호칭대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의 관계는 주종 또는 왕과 백성이라는 상하 복종 관계의 인식이 강했다. 그러한 하나님을, 예수님은 '아버지'라고 부르셨다.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 마태복음 6:9
예수님이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른 기록은 복음서 곳곳에 기록되었다.
-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마태복음 16:17)
-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마가복음 11:25)
-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누가복음 23:34)
-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서 이제까지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 하시매" (요한복음 5:17)
- "아버지는 한 분뿐이시니 곧 하나님이시로다" (요한복음 8:41)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초대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을 영의 아버지로 받아들이고,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불렀다.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여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
'아버지 하나님'은 단순히 하나님을 친근하게 부르는 표현이 아니다. 여기에는 하나님과 성도의 관계가 부모와 자녀의 관계임을 알려주는 뜻이 있다.
'아버지'는 가족관계에서 사용하는 호칭으로, 자녀가 자신을 낳아준 남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아버지'가 존재하는 것은 자녀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이유도 이와 같다. 하나님을 올바로 믿고 아버지라고 부르는 성도들이 곧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주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얻게 하셨는고, ...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성삼위일체, 한 분 아버지 하나님
성삼위일체
성경이 가르치는 성삼위일체(聖三位一體, Trinity)는 성부 여호와, 성자 예수 그리스도, 성령 하나님이 각각 다른 분이 아니라 같은 한 분이라는 뜻이다. 신구약 성경은 성부, 성자, 성령을 한 분 아버지 하나님으로 설명한다.
성부
성부(聖父)는 한자 '거룩할 성(聖)', '아비 부(父)'를 써서 '거룩하신 아버지'라는 뜻이다.
성부, 성자, 성령은 근본 같은 아버지 하나님이지만 역사하시는 시대에 따라 그 이름이 다르다.[6]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기 전, 성부 시대에 역사하신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다.[7]
성자
성자(聖子)는 '거룩하신 아들'이라는 뜻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아버지 하나님이 '예수'라는 이름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신 것이다.[8][9] 예수님의 근본은 아버지 하나님이지만,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기 위해 육체를 입고 아들의 삶을 사셨다.[10]
성령
성령(聖靈)은 하나님의 영을 이르는 말이다. 무형의 활동력이 아니라, 성도를 위해 친히 간구도 하시고 근심도 하신다.[11][12] 성삼위일체인 근본 아버지 하나님으로서, 태초부터 지금까지 시대를 초월해 역사하셨고 2000년 전에는 예수님으로 성육신하셨다. 또한 성령은 마지막 시대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그리스도로서 인류에게 생명수 곧 구원을 주신다.[13]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라는 호칭은 '어머니 하나님'의 존재를 암시한다. 일반적인 가족의 개념에서 아버지가 있다는 것은 아버지를 부르는 자녀가 있다는 것이고, 자녀가 있다는 것은 그 자녀를 낳은 어머니가 있음을 의미한다. 아버지 하나님이 계시고 성도들이 하나님의 자녀라면, 어머니 하나님도 존재한다.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위'는 하늘을, '우리'는 구원받을 성도를 의미한다. 하늘에 우리 아버지가 계시듯[14] 하늘에는 우리 어머니가 계신다. 곧 하나님은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으로서 역사하신다.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은 요한계시록에서 생명수를 주시는 성령과 신부로 예언되었다.[13] 생명수란 영혼의 생명에 필요한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한다. 생명수를 줄 수 있는 분은 하나님뿐이다.[15][16] 성령은 아버지 하나님, 하늘 예루살렘으로 묘사된 신부는 어머니 하나님이다.[17][18]
마지막 시대 아버지 하나님은 어머니 하나님과 함께 이 세상에 오셔서 인류를 구원하신다.
관련 영상
-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
같이 보기
외부 링크
각주
- ↑ “출애굽기 20:18–19”.
뭇 백성이 우뢰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 ↑ “이사야 63:16”.
주는 우리 아버지시라 아브라함은 우리를 모르고 이스라엘은 우리를 인정치 아니할지라도 여호와여 주는 우리의 아버지시라 상고부터 주의 이름을 우리의 구속자라
- ↑ “이사야 64:8”.
여호와여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라
- ↑ “시편 89:26”.
주는 나의 아버지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구원의 바위시라 하리로다
- ↑ “느헤미야 1:10”.
이들은 주께서 일찍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 ↑ “마태복음 28:19–20”.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 ↑ “출애굽기 3: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 ↑ “이사야 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 ↑ “누가복음 1:31–32”.
보라 네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 ↑ “요한복음 13:15”.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하여 본을 보였노라
- ↑ “로마서 8:26–27”.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 ↑ “에베소서 4: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 ↑ 13,0 13,1 “요한계시록 22:17”.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 ↑ “마태복음 6:9”.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 ↑ “예레미야 17:13”.
생수의 근원이신 여호와를 버림이니이다
- ↑ “요한계시록 21:5–7”.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 ↑ “요한계시록 21:9–10”.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 ↑ “갈라디아서 4: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